효성중공업, 아산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 분양일정 돌입

[이뉴스투데이 김남석 기자] 효성중공업은 11일 충청남도 아산시에 공급하는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단지는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20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04세대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규모이며, 전용면적별로 △59㎡ 100세대 △71㎡ 264세대 △84㎡ 340세대로 구성된다.

천안과 아산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더블 생활권 입지이며 천안 스마일시티와 접해있어 다양한 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차암근린공원을 비롯한 녹지 공간이 풍부하고, 바로 앞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많은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KTX 천안아산역,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두정역, 천안고속터미널 등의 이용이 편리하며, 인근에 경부고속도로 천안IC도 위치해 차량을 통한 서울 및 경기 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 가까이에 의료·정밀·광학·전기장비 등 제조기업의 유치가 기대되는 아산 스마트밸리 조성이 예정돼 배후단지 수혜가 예상되며, 인근으로 탕정2지구, 탕정테크노밸리 등의 도시개발도 계획돼 있어 지역 가치 상승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청약은 오는 21일~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0일이며, 다음달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비규제 지역인 아산시에 위치해 세대주, 주택 수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각 지역 주택형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의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마련됐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