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 개회. [사진=광진구의회]
행정사무감사 개회. [사진=광진구의회]

[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광진구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3일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집행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경호 위원장은 ‘광진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감사 실시를 선언했으며, 집행부는 성실한 답변으로 감사에 임하겠다고 선서했다.

광진구의회 행정사무감사는 매년 6월 제1차 정례회 기간 내 진행되며, 구정 업무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시정 조치로 행정이 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들은 감사 실시에 앞서 집행부를 대상으로 자료 요구 및 구민 의견 접수 등 준비 단계를 거쳤으며, 제출된 자료와 의견을 바탕으로 11일까지 감사를 진행한다. 감사는 상임위원회별 개별감사, 질의·응답 감사, 동주민센터 감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앞선 감사를 바탕으로 강평을 진행한 후 결과보고서를 작성, 정례회 마지막 날 채택할 계획이다.

이경호 위원장은 “구의회는 구민의 대표기관으로서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정확한 실태 파악으로 행정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건설적인 대안 제시로 구민 만족도를 제고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정책 전반에 대한 철저한 감사를 요청했다. 이어, 코로나19 등 현안 업무로 수고하는 공무원들을 격려했으며, 바쁜 와중이지만 성실한 답변과 적극적인 자세로 수감에 임해 주길 당부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