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김해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장년 1인가구 맞춤형 원스톱서비스를 위한 수탁기관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장년 1인가구 맞춤형 원스톱서비스는 진영읍, 내외·북부·활천·삼안동 5개 지역 1인가구 1만2,468명의 5%인 630가구를 표본으로 실태조사한 용역결과를 반영한 사업으로 선정위원회는 이날 IOT 기반 구축 및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2개 사업을 위한 3개 기관을 선정했다.

이날 중장년 IOT기반 구축사업을 신청한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과 중장년 1인가구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신청한 경남사회서비스원과 김해시복지재단이 선정돼 6월부터 올해 말까지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강덕출 부시장을 비롯해 7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수탁기관의 적격성, 사업계획의 전문성 및 책임성,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관계 조성 능력 등을 심사기준으로 개별 위원의 최고, 최저 점수를 제외한 총점 평균이 70점 이상을 획득한 기관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선정으로 1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며 민간기관의 축적된 지식을 활용해 직접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IOT 기반 구축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고위험군 가구의 사회관계망과 자립기반을 조성한다.

강덕출 부시장은 “우리시는 민간 수탁기관과 협업해 여가·사회활동·일자리 연계 같은 맞춤형 프로그램과 안전기반 구축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선정위원회[사진=김해시]
선정위원회[사진=김해시]
선정위원회 [사진=김해시]
선정위원회 [사진=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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