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 회의후 단체 사진[사진=김해시]
김해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 회의[사진=김해시]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김해시는 ‘농촌-도시가 함께 번영하는 사람중심 공동체, 김해’라는 주제로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하는 도농상생 지원 사업이자 『김해 푸드플랜』의 이행사업으로 추진 중인 ‘김해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추진위원회 회의를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김해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는 해당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기관 및 전문가, 시민 대표 12명으로 구성한 민․관 거버넌스로 추진위원장은 김해시 부시장(강덕출)과 농촌활성화지원센터 김한도 센터장이 공동으로 맡고 있다. 자문위원으로는 해당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개발 전문가인 부산대학교 이한성 교수를 위촉했다.

해당 위원회에서는 사업과 관련된 의사결정 및 자문기구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농촌마을 주민대표, 마을기업 대표, 소비자 대표 등 여러 분야의 시민대표가 참여해 농촌지역뿐만 아니라 농촌-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 관계자가 앞으로 4년간 추진될 해당 사업에 대한 안내 및 사업의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가 있었으며, 앞으로 사업을 실질적으로 추진할 ‘김해시 신활력플러스 사업 추진단’의 추진단장 선임과 추진단 구성에 대한 내용으로 회의가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지난 11월에 ‘김해시민 먹거리 보장’을 선언하고 『김해 푸드플랜』을 수립하였다. 100명의 시민위원이 모인 김해시 먹거리보장 시민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하여 김해시의회에서도 이를 위한 「김해시 먹거리보장 기본조례」를 발의해 5월중 공포 예정이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촌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지만 56만 김해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사업이기도 하다. 시는 『김해 푸드플랜』과 함께 농촌 신화력플러스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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