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희 서대문구의회 의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위성식 강진군의회 의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자매결연 협약식. [사진=서대문구의회]

[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박경희 서대문구의회 의장은 전라남도 강진군의회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지난 11일(화) 오전 11시 구의회 의정연구실에서 ‘서대문구의회-강진구의회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우호 협력을 약속 했다.

실제 두 의회는 8대 의회 들어 의원들 간의 상호 방문과 교류 등을 통해 도농상생발전의 방향을 모색해 온 바 있다.

이번 협약체결은 그동안의 결속을 굳건히 다지고 지역 동반 성장에 길을 여는 첫 걸음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지자체 간의 교류가 아닌 지방의회의 만남인 만큼 의정활동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협력과 다양한 소통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경희 서대문구의회 의장과 이경선 부의장, 이종석 의회운영위원장, 안한희 행정복지위원장, 김덕현 재정건설위원장, 윤유현 의원, 김양희 의원이 참석했다. 또, 강진군의회에서는 위성식 의장과 윤기현 의회운영위원장, 서순선 의원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두 의회는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의정, 경제, 교육, 관광, 문화, 체육 등 지방의정의 모든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도농상생발전에 상호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박경희 서대문구의회 의장은 “양 의회 간 지매결연이라는 인연을 맺게 돼서 기쁘고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농상생은 물론 지방자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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