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FSB]
[사진=한국FPSB]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CFP(국제재무설계사) 자격인증기관 한국FPSB는 미국, 영국, 호주, 싱가폴 등 16개국이 참여하는 글로벌 직무분석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CFP자격인증자 3600명이다. 이달 20일부터 6월 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직무분석은 재무설계 서비스 제공시 요구되는 전문 능력과 전문 기술을 분석해 200시간 이상 CFP교육과정과 CFP자격시험의 평가항목에 반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로써 금융소비자가 자신에게 더 적합하고 유리한 금융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재무설계 국제표준을 준수해 고객 이익을 우선으로 하는 CFP자격인증자 양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FPSB 관계자는 “글로벌 직무분석 결과를 토대로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과 더불어 부족했던 금융상품자문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고객 이익을 우선으로 하는 재무설계 전문가 CFP자격인증자를 양성해 건강한 소비자경제 형성에 이바지 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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