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틸론]
[사진=틸론]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클라우드 가상화 전문 기업, 틸론(대표 최백준, 최용호)이 개방형 OS가 설치된 PC 단말기에 틸론의 VDI 접속 클라이언트 ‘링커(Linker)’를 탑재해 제공하는 ‘제로 어플라이언스(Zero Appliance)’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향후 5년간 수 조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 디지털 대 전환 사업’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제로 어플라이언스 프로젝트는 국내 VDI 선도 기업으로써 창업 20주년을 맞이하는 틸론이 그 동안 쌓아 온 기술적 경험과 고객사의 요청사항 및 이를 제공하는 원천 기술, 국가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보안 정책 등을 총 망라하는 사업의 출발점으로 현재 국내외 10개사 이상의 단말기 제조사 및 운영체제 개발사가 틸론 파트너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업무환경 전환 전략’은 DaaS(Desktop as a Servic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단말기, 운영체제, 틸론 ‘링커’ 등의 삼위일체 구성은 공공 클라우드 센터 및 행정망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핵심요소로 자리잡았다.

틸론은 30여 종의 각 제조사 단말기 플랫폼에 적용하도록 운영체제 탑재 및 VDI 접속 소프트웨어 개발을 이미 완료했고 사용환경 적합도 및 성능 검증을 거쳐 오는 5월 12일 틸론의 연례 마케팅 행사 ‘DAVID Day 2021’을 통해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틸론은 프로젝트에 참여한 파트너사의 제로 어플라이언스 제품을 고객에게 제안하기 위한 다양한 시연 영상을 제작하여 행사 현장 및 유투브 방송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제작된 시연 영상은 행사에 참여한 고객사 외에도 행안부, 지자체, 공공 클라우드센터 구매 담당자들이 제품 선택에 참고할 수 있도록 유튜브에 상시 공개될 예정이다.

조기영 틸론 부사장은 “틸론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파트너사 제품이 고객에게 최대한 주목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사업 참여를 계기로 틸론을 포함한 파트너사가 새로운 시장에서 초기 헤게모니를 장악하고 DaaS로 전환되는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 강자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DAVID Day 2021’은 오는 5월 12일 ‘디지털 뉴딜과 클라우드 대전환, DaaS 기반 스마트 업무환경 구현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인한 참석인원 제한에 따라 틸론 고객사 및 파트너가 참석한 가운데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틸론은 이번 행사를 통해 VDI 솔루션, ‘Dstation’의 차기 버전인 ‘Dstation 9.0’과 DaaS 플랫폼, ‘Dcanvas 2.0’ 그리고 개방형 구름OS인 ‘K구름 1.0’ 출시를 공식 발표한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 뉴딜과 클라우드 대전환 시대를 맞아 디지털전환(DX),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워크 등 세계 정부와 기업의 업무환경 및 교육환경에 대한 올바른 변화 방안을 제시하고 클라우드 시대 소프트웨어 산업의 방향에 대해 제언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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