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국내 도자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1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해 열린 도자 온라인 페어 쇼핑라이브. [사진=경기도]
지난해 열린 도자 온라인 페어 쇼핑라이브. [사진=경기도]

‘2021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는 새로운 도자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유일 도자 박람회로 오는 10월 1~10일 네이버에서 열린다.

이를 위해 우선 이달 9일부터 도예 업체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최종 50개의 업체를 선정한다.

선정 업체에게는 ▲각 200만원 상당의 상품 촬영 및 상세페이지 제작 ▲네이버 쇼핑 라이브 ▲유통바이어 초청 구매 상담회 참가 ▲판촉 프로모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도내 도예업체 및 도자 전공대학(원) 졸업 또는 창업 후 2년 이내의 신진 작가가 할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신청서를 한국도자재단 담당자 이메일(128@kocef.org) 또는 사무실로 현장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용훈 도 관광과장은 “도예인들의 온라인 입점과 마케팅 등에 대한 교육 지원을 통해 도예인들의 온라인 매출 증가와 도자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은 지난해 도자 판로 확장을 위해 경기도자 페어를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했으며 생활도자부터 전통도자, 장신구, 오브제 등 다양한 도자상품 전시를 통해 스토어 방문수 67만건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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