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헬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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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헬프미는 나이스디앤비에서 실시한 기술신용평가에서 T3 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증받은 기술은 인사관리·법무·회계서비스 소프트웨어 솔루션이다.

기술신용평가는 기술력, 시장성, 사업성, 경영역량 등 기업 기술력의 가치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해 판단하는 지표로써, 총 10단계 등급으로 나누어 매 년 발표한다.

T3 등급은 상위 3단계에 해당하는 지표로,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조건에 해당할만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 부여한다.

헬프미는 IT기술을 이용해 온라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리걸 테크 (Legal-Tech) 스타트업이다. 2015년 7월 법률상담 서비스를 시작으로 법인등기, 상속문제, 상표등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헬프미가 지난 2016년에 출시한 ‘법인등기 헬프미’ 서비스는 변호사 사무실을 방문할 필요 없이 법인 설립, 임원 변경, 목적 변경 등 상업등기 업무를 처음부터 끝까지 온라인으로 처리해주는 서비스다.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술개발 인력을 대거 투입해 ‘등기부 관리 시스템’, ‘서류 작성 시스템’ 등 AI 를 활용한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효연 헬프미 대표는 “변호사의 법률지식을 활용해 만든 AI 시스템으로 고객들에게 직접 서비스하는 것이 헬프미만의 경쟁력”이라며 “지속적인 인재 영입과 기술투자를 통해 리걸 테크 (Legal-Tech) 스타트업으로는 드물게, 기술등급평가 T3등급을 획득하여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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