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데이비드토이]
[사진=데이비드토이]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데이비드토이는 크레욜라의 월드컬러(color of the world) 시리즈 4종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데이비드토이를 통해 선보이는 월드컬러 시리즈는 미국 전문 미술용품 제조회사인 크레욜라와 화장품 전문 브랜드 맥(MAG)이 함께 공동 개발한 상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 한정적이었던 살색의 개념을 24개의 색상으로 구분해 다양한 세계인의 피부색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실제 크레욜라의 월드컬러 시리즈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완구협회가 주관하는 ‘Toy of the Year Awards'(올해의 완구 시상식)에서 ‘올해의 창의적인 완구’로 선정됐다.

이번에 국내에서 출시되는 크레욜라 월드컬러 시리즈는 ‘월드컬러 크레용 24색’, ‘월드컬러 마커 24색’, ‘월드컬러 색연필 24색’, ‘월드컬러 컬러링&액티비티북’ 등 총 4가지 상품이다.

색의 이름도 피부색으로 정의하지 않고, 아몬드색, 장미색, 골드색 등으로 표기해 아이들이 창의성과 다양성을 배울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해당 상품은 크레욜라 공식 온라인몰과 대형 마트 및 서점, 문구점 등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데이비드토이 관계자는 “월드컬러 시리즈는 아이들이 색을 인지하는 어린 시기부터 문화와 세계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다양한 표현 방식을 배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개발된 제품”이라며 “국내에서도 본격 출시된 만큼 이 제품이 어린이뿐만 아니라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 등 전문가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