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골프장 전경.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골프장 전경. [사진=부영그룹]

[이뉴스투데이 박현 기자]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골프장이 이달 20일 개장한다.

강원도 함백산 자락 해발 1100m 청정 고원에 위치한 오투리조트 골프장은 세계적인 골프장 설계의 명가 미국 다이사가 설계한 27개 홀로 백두·함백·태백으로 구성돼 있다.

이곳은 고지대 특성상 공기 저항력이 낮아 평균 비거리를 최대 30m 이상 더 멀리 날릴 수 있다는 평가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라운딩 도중 백두대간 일품 전망은 골퍼들의 쾌감을 배가시켜 주기에 손색이 없고, 여유 있는 경기 진행은 품격 있는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태백스카이 13번홀은 90년 이상 된 금강송 군락지를 끼고 돌며 솔잎향과 함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천혜의 코스로 알려져 있고, 같은 코스의 18번홀은 한반도 모양의 벙커가 있어 골프 매니아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곳 오투리조트 골프장은 골프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리조트와 연계한 패키지 상품 구성으로 가격 만족도와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무엇보다 외지 고객을 지역으로 유치하는 효과가 크다”며 “매일 100팀(400명) 이상의 고객 유치는 지역경제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오투리조트는 코로나19 유입 방지를 위해 자체 대응체계를 수립하고 열화상 카메라·손소독제 비치, 수시 방역 소독과 함께 직원 출근 시 체온 측정·마스크 착용 근무 등 고객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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