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압타민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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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압타민랩은 DNA샴푸 ‘셀렉스’(SELEX)가 최근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일반의약품에 정식등록, 미국의약품코드(NDC) 획득으로 미국 내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DNA샴푸 ‘셀렉스’는 국내 바이오기업인 넥스모스(Nexmos)가 개발한 DNA 물질인 ‘압타머’(aptamer)를 활용한 유효성분이 함유된 샴푸다. ‘DNA 압타머’ 실험을 통해 “탈모 예방 및 발모 효능”이라는 제목으로 SCI급 국제 학술지 ‘CDOAJ’(Clinical Dermatology Open Access Journal)에 발표와 함께 관련 특허까지 취득한 바 있다.

특히 미국은 국내보다 FDA등록 규정이 까다롭기 때문에 샴푸형태로 미국정부의 공식적인 등록을 허가받았다는 것에 업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압타민랩이 출시한 ‘셀렉스 샴푸’는 DNA 물질을 활용한 제품이다. 주요 유효성분 중 하나인 DNA ‘압타머’는 ‘넥스모스’의 기술력으로 탄생했다. 넥스모스는 피부 노화와 퇴행성 뇌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차세대 혁신 DNA 물질인 ‘압타민C’를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바이오 기업이다.

심정욱 압타민랩 대표는 “미국식품의약국인 FDA와 OTC부문에 정식 등록됐다.

샴푸에 DNA를 적용한 제품이다. 알로페론을 핵심성분으로 첨가하여 피부진정, 장벽강화 등 두피건강 개선을 강화해서 모발성장을 가속화한다. 복합천연성분과 식물유래 추출물을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일반샴푸에서는 쓰는 석유계 계면활성제를 일절 첨가하지 않아 남녀노소 모두가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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