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디지털·정보통신 분야 전문인력 30여명 채용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KB증권은 디지털(Digital) 및 정보통신(IT) 관련 경력직 전문인력의 채용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총 채용 규모는 30명 내외다. 모집 분야는 △디지털 서비스 기획/운영 △UI/UX디자인 △모바일 APP 개발 △Windows 단말 개발 △IT기획/관리 △신기술 기획/추진 △시스템 운영 △접속/투자정보 플랫폼 및 시세 개발 △CRM △코어 서비스 개발 △보안솔루션 운영 및 관리 등이다. 

접수는 3월 18일까지 진행하며 3~5년 이상의 경력자면 지원 가능하다. 특히 금융권 경력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을 위해 비금융권 기업에서 동종 업무(Digital / IT분야) 근무 경력자를 우대한다. 

KB증권은 고객중심의 비대면 서비스 역량 강화와 전사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주요 비지니스(BIZ)별 우수한 전문인력을 꾸준히 영입해왔다. 지난해 9월 줌인터넷과 핀테크 합작사 ‘프로젝트바닐라’를 설립하고 10월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및 엔씨소프트와 인공지능(AI) 기반 자산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인트벤쳐를 출범한 바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고객 관점에서 가장 만족할 수 있는 ‘No.1 금융투자플랫폼’을 함께 만들어갈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Digital 인재들을 모시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분들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