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상의 임시의원총회. [사진=익산상의]
익산상의 임시의원총회. [사진=익산상의]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익산상공회의소를 이끌어갈 제24대 회장에 김원요(65) 현 부회장(대동남 대표이사)이 만장일치로 추대돼 당선됐다.

익산상공회의소는 지난 26일 오후 3시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제24대의원 제1차 임시의원총회를 열어 김원요 대동남 대표이사를 제24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김 회장은 오는 3월 1일부터 3년동안 익산경제를 이끌게 됐다.

익산상의는 이날 김 회장을 추대함으로써 1933년 설립 이후 추대 전통을 88년동안 이어가게 됐다. 

익산상의 의장단. [사진=익산상의]
익산상의 의장단. [사진=익산상의]

이날 임시의원 총회에서는 16명의 부회장과 3명의 감사도 임원진으로 구성됐다

부회장은 (주)개성토건 김양묵 대표와 (유)삼학콘크리트 이성식 회장, (주)양호 김양섭 회장, 제일건설 윤여웅 대표이사, (주)익산여객 강상선 대표, (주)다사랑 박주성 대표, (주)덕산 전병곤 회장, (주)두산전자사업 김정탁 공장장, (주)에이치엔지에프 신규병 회장, (주)금강방송 이한오 대표, 전북에너지서비스(주) 김기영 대표, (주)LG화학 익산공장 장용학 공장장, (주)OCI 익산공장 이종필 공장장, (주)하림 박길연 대표, (주)상진 최형산 회장, (주)보광염공 김만식 회장 등이다.

감사에는 (주)경원상사 박중근 대표와 (주)핀컴퍼니 신주연 대표, (주)신토성건설 김용구 회장이 선출됐다.

김원요 회장. [사진=익산상의]
김원요 회장. [사진=익산상의]

김원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해 지역기업들의 이익을 대변하면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 상공인들이 편안하게 기업경영에 나설 수 있도록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임기동안 지역 일자리 창출과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기업유치 노력과 유관기관 협력 체제를 공고히 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익산상의는 제24대 의원이 55명으로 일반의원 51명과 특별의원 4인으로 구성됐다.

한편, 김원요 회장은 남성 초중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 정경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George Washington University 경영대학원 A.M.P와 전북대학교 경영대학원 A.M.P 수료, 원광대학교 행정대학원 최고정책관리자 과정을 수료했다.

김 회장은 이리청년회의소(JC) 회장과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익산마한로타리 회장, 민주평통자문회의 정치남북대회위원회 상임위원, 익산상공회의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사)군익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과 (사)전북인재육성재단 이사를 비롯해, 익산시 체육회 고문과 익산시법원 민사조정사건 조정위원, 학교법인 훈산학원 이사, 전북경찰청 경찰발전협의회 위원, 익산세무서 세정협의회 회장, 남성고등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재)남성장학재단 이사 그리고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투자유치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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