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권오득 동장, 이문교 이사장, 정종길 주민자치회 회장. [사진=만수2동]
왼쪽부터 권오득 동장, 이문교 이사장, 정종길 주민자치회 회장. [사진=만수2동]

[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가 최근 만수2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종길), 만수새마을금고(이사장 이문교)와 ‘생애 첫 통장’ 지원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생애 첫 통장’지원은 저출산 문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극복하며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민·산·관 협력 지역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만수2동에 출생신고를 한 출생아에게 출생 축하금 2만원을 적립한 통장 개설 지원과 1년 후 첫돌 축하금 1만원을 적립해주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만수2동주민자치회 기금과 만수새마을금고에서 각 50%씩 부담한다.

이 밖에도 만수2동 주민자치회는 자체 회비를 활용해 지역 청소년 4명에게 매월 5만원씩 장학금 지원을 결정하고 설 명절을 앞둔 지난 9일 지급했다. 정종길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 출범 후 첫 사업으로 지역복지 강화에 중점을 뒀다. 주민의 복지증진과 따뜻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오극 동장은 “권한과 기능이 확대된 주민자치회에서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의제를 발굴·추진해 진정한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