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양평군의회(의장 전진선)는 2월 8일 재단법인 양평문화재단(이사장 양원모)과 새해 첫 열린의회실 간담회를 통해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양평군의회-(재)양평문화재단 간담회. [사진=양평군의회]
양평군의회-(재)양평문화재단 간담회. [사진=양평군의회]

양평문화재단 양원모 이사장을 비롯한 직원 3명과 문화관광과 최인성 과장이 함께 참석한 간담회는 2021년 1월 새로 출범한 양평문화재단의 소개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원모 이사장은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정책개발과 지원, 사업 추진,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인 육성지원 등에 있어 양평군의회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등을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의원들은 “비록 타 지역에 비해 문화재단이 늦게 출범했지만, 지역 문화·예술인들과의 이해와 소통을 통해 군민들에게 안정적으로 다가가 우리군 지역문화와 예술분야의 꽃을 더욱 활짝 피우길 기대하며, 다른 지역에 본이 될 수 있는 훌륭한 문화재단으로 정착되길 소망한다”고 답했다.

전진선 의장은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첫 간담회를 함께 해주신 양원모 이사장님을 비롯한 직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양평군의회는 2021년 한 해에도 군민행복을 위해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문화·예술 분야 등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힘쓰는 양평군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제8대 의회 개원 직후 주민 누구나 찾아와 의원들과 의견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열린의회실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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