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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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평창군은 해빙기와 집중호우로 인한 낙석 등 안전사고 에방을 위해 하일리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평창읍 하일리 일대 왕복 1차선 도로변에 인접한 급경사지 사면을 정비하는 것이다.

이 지역은 매년 평면과 전도파괴에 의한 암석유 실로 낙석이 발생해 비탈면 상부 돌출 암에 의한 붕괴 우려가 높은 위험지역이다.

행정안전부의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 정비사업에 포함돼 총사업비 18억원 중 60%인 10억8000만원을 국‧도비로 지원받아 추진하게 된다.

군은 사업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이달에 조기 발주해 집중호우로 인한 붕괴위험이 높은 우기 전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낙석으로 인한 붕괴 위험이 높은 급경사지를 지속해서 정비해 해빙기와 집중호우로 인한 낙석 등 안전사고로부터 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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