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김경석 기자] 강원 춘천시 시티투어 만족도가 92%로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11일부터 12월21일까지 시티투어 이용자 178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참여 인원은 759명이다.
조사 결과는 응답자 중 매우 만족 77%, 만족 15%로 92%가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탑승권 예약·구매, 버스 시설과 청결, 운행코스, 해설사, 운전기사, 이용요금, 운행시간 등 세부 항목별 만족도도 평균 91%로 높았다.
시티투어 코스 중 만족스러운 관광지는 구곡폭포 21.6%, 국립춘천박물관 15%, 청평사 13.4%, 김유정 문학촌 9.4% 순이었다.
시티투어를 선택한 이유는 응답자 60%가 편리한 이동을 꼽았고 시티투어를 알게 된 경로 질문에는 50%가 인터넷 검색, 25%는 지인 추천으로 분석됐다.
시는 올해 요일별 차별화된 노선과 신규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체류형 노선, 연령대별 여행 성향을 반영한 맞춤 노선을 개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다양한 노선을 추가하는 등 시티투어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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