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시설관리공단 전경.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전경.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다고 7일 밝혔다.

공단은 화암약수, 아라리촌에서 상가를 임차 중인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임대료 50%를 감면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임차인들은 올해 약 1500만원을 추가로 감면받게 된다.

홍규학 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지역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임대료를 감면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행복한 정선을 만들어가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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