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민 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23일 원주 본사에서 열린 ‘우리 밀 먹는 날’ 행사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보훈공단]
양봉민 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23일 원주 본사에서 열린 ‘우리 밀 먹는 날’ 행사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보훈공단]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23일 원주 본사에서 국내산 밀 산업 육성과 소비 확산을 위한 ‘우리 밀 먹는 날’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정부가 추진 중인 ‘밀 산업 육성 기본계획’에 발맞추고 원주지역 국산 밀 제품을 판매하는 사회적 기업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공단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마다 국산 밀로 요리한 건강한 점심 메뉴와 간식 등을 직원들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산 농산물 소비문화를 확산해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상생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시범 추진 후 단계적으로 정착할 방침이다.

양봉민 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공단 직원에게 건강한 식자재로 요리한 음식을 대접하는 한편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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