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16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한국섬유소재연구원 주관 ‘2020 양주시 섬유패션육성사업 기업지원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양주시, 2020년 섬유패션육성사업 기업지원 성과발표회. [사진=양주시]
양주시, 2020년 섬유패션육성사업 기업지원 성과발표회. [사진=양주시]

이번 발표회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라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조학수 부시장, 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장, 섬유기업체 대표, 사업관계자 등 최소인원만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이 수행한 기업지원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2021년도 사업 추진계획,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한 뒤 섬유기업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발표회에서는 기업 현장의 애로기술에 대한 전문가 진단, 정부 R&D사업 연계지원 등을 통한 기술확보 성과와 더불어 코로나19 여파로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연구개발 재료비 지원, 개발제품 동영상 제작 등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양주시는 매년 한국섬유소재연구원과 함께 섬유기업 R&D 역량강화지원사업, 현장기술 돌봄이 지원사업, 명품니트 육성사업, 섬유소공인센터 운영사업 등 섬유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섬유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학수 부시장은 “섬유패션산업은 양주시를 포함한 경기북부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큰 축”이라며 “이번 발표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대비한 실질적인 산업발전 기반 마련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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