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리힐리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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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횡성 웰리힐리파크는 스키장 개장에 맞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책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콘도 체크인 데스크와 스키장 출입문 등을 통제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발열 체크를 진행하고 전신 소독기를 도입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열화상 카메라로 고열이 발견될 경우 비접촉식 체온계로 2차 체온측정 후 37.5도 이상이면 출입을 제한한다.

실내외 구분 없이 마스크 의무착용과 함께 스키장 이용객이 방한용으로 안면에 착용하는 바라클라바 안에 의무적으로 식약처 인증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한다.

특히 리프트 탑승 시와 슬로프에서도 안전요원이 수시로 마스크 착용을 점검하고 리프트 탑승 전 거리두기, 4인용 리프트 2인 탑승 등을 권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식음업장에 아크릴 칸막이 설치와 좌석 띄어 앉기, 대기 라인 줄서기 등 홍보물을 부착해 안내하고 있다.

웰리힐리파크 스노우파크는 지난 4일 개징했다.

웰리힐리파크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지속해서 운영해 고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낼 방침”이라며 “실내 체류 최소화와 스키자 이용 시 거리두기 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22020/21 시즌 코로나19 확진자 ‘0명’ 달성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역 포스터 [사진=웰리힐리파크]
방역 포스터 [사진=웰리힐리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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