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
춘천시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춘천시는 신북읍 용산리 유기동물입양센터 주차장 부지에 조성하고 있는 반려동물 놀이터의 공정률이 4일 기준 80%라고 밝혔다.

이달 말 준공될 예정인 반려동물 놀이터는 연면적 95㎡에 도비와 시비 약 1억원이 투입됐으며 중소형견과 대형견 구역으로 구분돼 오르기와 내리기, 장애물 넘기 등의 놀이시설과 편의시설 등이 설치된다.
 
반려견 놀이터는 운영은 동절기가 끝나고 내년 4월부터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내년 3월 임시로 놀이터를 운영할 방침이며 준공 이후 세부 운영 방안 등을 별도 수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놀이터가 설치되면 늘어나는 반려 인구들의 휴게공간과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 해소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4년까지 춘천시 반려동물 산업육성 종합계획에 따라 인프라 구축, 산업육성, 연결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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