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사)안양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문승현 이사장이 27일 제13회 한국범죄피해자인권대회장에서 국무총리 포장을 받았다.

이날 조정숙 위원은 전국연합회장 표창을 송태수 위원은 동아일보 봉사대상을 받았다.

조정숙 송태수 위원 [사진=이뉴스투데이]
조정숙 송태수 위원 [사진=이뉴스투데이]

코로나19로 문이사장만 대회장에 참석하고 조정숙, 송태수 위원은 안양검찰청에서 손명지 검사와 권기대 인권감독관 등 관계자들만 참석한 축하행사장에서 상을 전해 받았다.

송형석 부이사장은 "평소 두 분의 활동을 지켜봐왔다.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조정숙 위원은 청년여성피해자의 멘토가 돼 스스로 자립하며 사회생할에 적응하고 진학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왔다.

'직업이 사무국장'이라는 별명처럼 안양지역 여러 봉사단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송태수 위원은 센터가 펼치는 각종 행사마다 행사기획과 준비 그리고 진행을 위해 봉사해 온 공로가 인정됐다.

송위원도 마당발로 불릴만큼 여러 단체활동을 하면서도 생색나지 않는 궂은 일에 먼저 나서는 자세로 신임이 두텁다.

사진을 찍을 때만 잠시 마스크를 벗었다 [사진=이뉴스투데이]
사진을 찍을 때만 잠시 마스크를 벗었다 [사진=이뉴스투데이]

손명지 검사는 안양검찰청에 부임해 범죄피해자지원업무를 맡으면서 안양센터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센터를 지원해 왔다.

피해자 가족이 LH의 도움으로 임대주택에 입주하게 되자 직접 집들이 선물을 들고 찾아가는 등 주위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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