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HDC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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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매트리스 살균, 가전‧정수기 렌탈 등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임대주택을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이 선보인다.

HDC현산은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100-7번지 일원에 부지 개발로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고척 아이파크’가 27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당일 밝혔다.

◆리츠를 도입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고척 아이파크’

고척 아이파크는 2205가구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로 대규모 상업시설, 복합행정타운, 공원 등이 함께 조성되는 복합개발사업이다.

공공기관의 공공성과 안정성, 민간의 상품성을 결합한 주거 시장의 구조 변화에 맞춰 만들었다. 8년간 주거 기간을 보장하며 고객에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접목해 주거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HDC현산은 고척 아이파크를 특화된 서비스, 원스톱 쇼핑, 행정 서비스, 문화, 공원 등 콘텐츠를 결합해 기존 임대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민간임대아파트로 전환할 계획이다.

HDC현산과 더불어 공기관도 출자자로 참여했다.

◆도심 속 브랜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통팔달 교통망 장점

고척 아이파크는 지상 최고 45층 6개 동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와 지상 최고 35층 5개 동 규모의 아파트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2205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주거시설뿐만 아니라 고척동 주민센터, 구로세무서 등이 입주하는 행정타운(계획), 공원, 쇼핑몰(예정) 등이 함께 조성된다.

도심 속 단지로 뛰어난 교통망을 갖추고 있는 점도 장점이다. 이 단지는 1호선 개봉역과 반경 500m 이내에 있어 서울 도심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앞으로 뻗어있는 경인로와 서부간선도로 이용도 손쉽다.

고척 아이파크는 단지 인근으로 고척초등학교와 고척중, 경인중, 경인고등학교 등 초·중·고교가 도보권 내에 있는 학세권 단지다. 국‧공립어린이집도 단지 내에 예정됐다.

◆주거 부담 낮추는 임대 아파트…고품격 생활 서비스는 덤

고척 아이파크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주거부담은 낮추고 생활의 품격은 올리는 각종 특화 서비스가 제공된다.

먼저 8년간 이사 걱정 없이 임대가 보장되는 아파트로 입주 2년 후 재계약 시 임대료 상승률을 5% 이내로 제한해 주거비 부담을 낮췄다. 청약신청 시 청약통장도 사용하지 않아, 재당첨 제한 적용도 받지 않는다.

특히 일반 청약은 인근 시세 대비 95%의 이하, 특별공급 청약(청년, 신혼부부, 고령자)은 85% 이하의 합리적인 초기 임대료가 책정된다.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세액 공제를 통한 절세효과(최대 750만원)까지 주어지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고척 아이파크는 HDC현산 브랜드에 걸맞은 특화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대별 주방 레인지후드 청소 및 매트리스 살균 서비스, 가전, 정수기 렌탈 등의 컨시어지 서비스, 세탁, 이사 등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가 준비돼 있다.

전체 세대는 특별공급 20%(447가구), 우선공급 20%(441가구), 일반공급 60%(1317가구) 등으로 공급된다.

고척 아이파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운영되며, HDC현대산업개발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서도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청약 접수는 11월 30일~12월 1일 이틀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4일 예정이다. 우선공급 청약신청은 HDC현산 홈페이지서 진행하며,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청약신청은 청약홈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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