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해남군이 제2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 대상에서 마케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전남 해남군 우슬경기장 전경 [사진=해남군청]
전남 해남군 우슬경기장 전경 [사진=해남군청]

대한민국 생활스포츠 대상은 국민생활 스포츠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자치단체, 유관기관,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해남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스포츠 활동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방역수칙을 지키는 생활 스포츠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과 화합을 이끌며, 각종 스포츠 대회로 지역경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마케팅 부문 대상을 거머쥐었다.

해남군은 해남군체육회, 해남군장애인체육회, 땅끝해남스포츠클럽을 통해 군민의 다양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 확대 등 생활체육을 통한 군민 스포츠 복지 향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매년 40여개의 생활체육대회가 열리는 등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제2스포츠타운 조성, 복합체육문화센터 및 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 우슬소프트테니스장 비가림시설, 우슬경기장 관람석 리모델링 등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통한 스포츠마케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전국 단위 각종 대회 개최는 물론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이번 대상 수상으로 보답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스포츠 명품고장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선진화된 체육기반시설 조성과 스포츠 마케팅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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