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방탄소년단 캐릭터 소재 모바일 게임 공급계약

[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컴투스는 그룹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 기반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컴투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캐릭터인 타이니탄을 활용, 국내 게임 개발사 그램퍼스가 개발하는 모바일 게임을 세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타이니탄은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들의 제2의 자아가 발현해 캐릭터가 됐다는 콘셉트를 갖고 있다. 지난 8월 브랜드 론칭과 함께 애니메이션 영상도 공개됐다. 관련 상품 출시와 함께 국내외 유수 파트너사와 협업한 프로젝트가 이어지며 큰 관심을 받고있다.

최근 컴투스는 미국 인기 드라마 ‘워킹데드’ 제작사인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와 모바일 RPG 게임 ‘서머너즈 워’의 세계관을 확대했다 또 △코믹스 △애니메이션 △소설 등 다양한 콘텐츠로 IP 확장 작업을 이어가며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국내를 넘어 세계 전역에서 쌓아온 자사의 모바일 서비스 역량으로 타이니탄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두 글로벌 브랜드의 이번 만남이 세계 시장에서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개발사 그램퍼스와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