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인투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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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인포뱅크가 투자한 기능성 깔창 및 신발 매칭 서비스 ‘워킹마스터’가 민간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23일 인포뱅크에 따르면 워킹마스터는 고객의 발을 분석해 기능성 깔창과 신발을 매칭하는 스타트업이다.

런칭 후 3개월만에 올리브영, 카카오에 정상입점 후 롯데·현대·신세계 등 대형 유통망을 중심으로 누적매출 25억원, 고객 수 7만명을 확보하며 기능성 발 건강 시장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있다. 국내 기능성 깔창 시장은 1700억원이지만, 해외는 4조 이상의 시장이며 깔창이 적용 가능한 신발 시장의 경우 국내 6조, 해외 200조 이상이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대형 유통망(롯데,현대,신세계,카카오,cj올리브영)을 통해 온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며, 자체 브랜딩을 강화해 온라인 자사몰의 유입률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B2B비즈니스 연계와 해외시장에 적용 가능한 모델을 확장해 이후 Series A 펀딩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희경 나인투식스(워킹마스터) 대표는 “딥러닝 기반으로 자가진단을 통한 기능성 제품 매칭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며 "고객은 오프라인 매장 방문 없이도, 집에서 본인의 발 사진 촬영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최적의 제품을 추천,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길창군 인포뱅크 iAccel 이사는 "워킹마스터는 18년동안 기능성 신발 사업을 해온 아버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체 기술력이 있는 2세대들이 창업한 회사이다. 서비스 개시 1개월 차부터 롯데 등 대형 유통망에 정상 입점하고, 누적매출 25억 이상 매출을 유지하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는 성장잠재력이 매우 높은 팀"이라며 "앞으로도 워킹마스터의 서비스 및 제품 특허 등을 보호하기 위한 특허 컨설팅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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