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프라자에서 열린 평창 세계문화오픈대회 [사진=평창군]
지난해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프라자에서 열린 평창 세계문화오픈대회 [사진=평창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평창군은 12월 23일까지 38일간 지역 자연 유산과 문화자원을 온라인으로 접할 수 있도록 ‘2020 평창 세계문화오픈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대회는 2017년 시작된 문화축제로 전 세계 공익활동가와 컬처 디자이너, 일반인 참여로 이뤄진다.

‘평창과 베터투게더 하기’라는 주제로 평창의 현재와 미래의 발전 방향을 영상으로 제작하는 베터투게더 챌린지와 아이디어를 글과 그림으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공모하는 베터투게더 아이디어 챌린지로 나뉜다.

공익성‧창의성‧혁신성을 담은 베터투게더 챌린지를 통해 뽑힌 30팀의 작품은 온라인 채널에 지속해서 홍보되며 소식지 및 블로그 등의 행사 후기 콘텐츠에도 포함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베터투게더 아이디어 챌린지 결과물은 책자로 제작해 지역 내 도서관, 주민센터, 학교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3D프린팅 전자의수를 만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지난해 우승한 이상호 만드로 대표와 김지우 더웨이브컴퍼니 대표가 강연자로 참석하게 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비록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부분의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지만 더 많은 사람의 참여 속에 코로나 상황을 극복하고 인류번영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들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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