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2020 여성발명왕EXPO'가 랜선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사진=특허청]
특허청은 '2020 여성발명왕EXPO'가 랜선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사진=특허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根派) 기자] 특허청(청장 김용래)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이인실)이 주관하는 ‘2020 여성발명왕EXPO’가 랜선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행사는 ‘Don’t Stop 여성발명왕’이라는 메시지로, 여성발명·기업인들의 사기 양양·여성 제품 출시와 시장 진입, 판로 개척을 통한 위기극복·경제활동 재개를 응원 확산시키는 데 역점을 뒀다.

온라인 전시관인 ‘여성발명왕EXPO ON’은 ▲행사관 ▲전시관 ▲판매관 ▲국민참여관으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이날부터 오픈돼 행사 이후에도 상시 관람할 수 있다.

국내·외 여성 발명인의 특허기술과 발명품을 전시하고 시상하는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제13회)’에는 320여점의 발명품이 공개된다.

특히 올해에는 국내 참가율이 전년대비 30% 증가한 213점(135명)이 출품돼 국제적인 행사의 면모를 드높였다.

20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여성발명품박람회’는 여성발명기업인의 사업 활성화·판로개척을 위한 행사로, 지난해보다 약 45% 증가한 130개사가 참가한다.

참가자의 제품 홍보와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MD상담회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특히 올해에는 글로벌 온라인 마켓과 국내 주요 유통망을 전년대비 4배로 확대(8명→30명), 여성발명기업인의 사업 활성화를 대폭 지원할 계획이다.

특허청 박호형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이번 전시, 체험의 장을 통해 이러한 발명품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기업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특허청도 대한민국 여성들이 창의력과 지식재산을 바탕으로, 디지털 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인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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