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 정재연 학생(왼쪽, 우루무치 한국인회 명예회장·우루무치 한글학교 교장).[사진=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 정재연 학생(왼쪽, 우루무치 한국인회 명예회장·우루무치 한글학교 교장).[사진=사이버한국외대]

[이뉴스투데이 김진희 기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한국어학부 정재연 학생(우루무치 한국인회 명예회장)이 지난 5일 '제14회 세계 한인의 날' 유공 정부포상자에 이름을 올려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 한인의 날은 매년 10월 5일 전 세계 750만 재외동포의 정체성 정립 및 자긍심 고취, 동포들의 화합과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외교부는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해 재외동포 권익 신장과 동포사회 발전에 공헌한 재외동포 또는 국내 유공자를 대상으로 유공자 포상 대상자를 공모하고 후보자들의 공개검증을 실시해 최종 유공 정부포상자를 선정한다.

중국 우루무치 한국인회 명예회장인 정재연 학생은 20년간 우루무치에 거주하며 사명감을 가지고 현지 사회와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동포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연대와 협력의 모범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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