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베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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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이베이코리아의 전담배송 ‘스마일배송’이 쇼핑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덕분에 스마일’ 캠페인을 시작하고 독거어르신에게 생필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쇼핑은 증가했지만 사회적 취약계층은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지원, 봉사 손길까지 줄었다.

특히 독거어르신의 고립이 심각하다. 한국의 65세 이상 노인 빈곤율은 48.6%로 OECD 회원국 중 1위인데다 (2016년 기획재정부 자료) 코로나19로 노인 이용 공공시설 운영이 중단되고 무료배식, 자원봉사 모집 등이 크게 줄면서 저소득층 독거어르신의 어려움이 커졌다.

이에 스마일배송은 고객들이 온라인쇼핑을 통해 취약계층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덕분에 스마일’ 캠페인을 기획했다.

‘덕분에 스마일’은 스마일배송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G마켓의 고객참여형 사회공헌기금인 '후원쇼핑'과 옥션의 ‘나눔쇼핑’ 기금에서 출연하여 취약계층을 후원한다.

첫번째로 오는 11월 8일까지 코로나19로 도움의 손길이 끊겨 생필품 구매가 어려운 독거어르신 지원에 나선다.

이 기간 동안 스마일배송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생필품 선물세트를 전국 300여가구 독거어르신에게 지원한다.

또한 LG생활건강과 손잡고 샴푸, 치약, 세제 등을 할인판매하고 판매량만큼 동일 상품을 기부하는 ‘Buy 1, Give 1 브랜드딜’ 행사와 판매량에 따라 추가 기부금을 적립하는 ‘X2브랜드딜’행사도 진행한다.

행사에서 적립된 LG생활건강 제품도 독거어르신에게 전달되며 추가 기부금 역시 독거어르신 생필품 증정에 사용된다.

스마일배송 고객을 위한 SNS 인증 행사도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덕분에스마일’ 로고가 박힌 스마일배송 박스 사진을 찍어 #덕분에스마일 해시태그를 달아 인스타그램에 인증 게시물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나눔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이아영 이베이코리아 스마일마케팅실 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온라인 구매는 확대되고 있지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관심은 상대적으로 줄고 있어 온라인 구매와 취약계층 지원을 연계하는 캠페인을 브랜드사와 함께 기획했다”며 “첫번째 캠페인을 통해 장보기조차 힘든 독거어르신들에게 겨울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드리는 데 많은 고객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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