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나훈아 콘서트 캡쳐.
2020 나훈아 콘서트 캡쳐.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30일 KBS 2TV에서 방송한 ‘나훈아 콘서트’의 여운이 이틀째 가시지 않고 있다. 

1일 나훈아 콘서트가 방송된 지 하루가 지났지만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2020 나훈아 콘서트 재방송’ 등 검색어가 아직도 1, 2위를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나훈아 콘서트는 재방송과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나훈아 콘서트’는 방송 당시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평균 시청률 29%를 찍었다. 종편과 케이블 채널이 늘어난 현재 방송가에서는 좀처럼 나오기 힘든 30%대 시청률에 육박했다. 지역별 시청률로는 부산이 38%, 대구·구미가 36.9%, 서울이 30.03%로 일부 지역에서는 30%가 넘어섰다. 

또 올레tv에서는 최고 시청률이 70%가 넘어서는 대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KBS는 1000명의 시청자와 비대면 사전녹화로 진행했으며 추석 연휴 시작에 맞춰 안방에 송출했다. 특히 나훈아는 출연료를 안 받는 대신 중간광고를 넣지 않을 것을 요청해 이날 방송은 2시간 논스톱으로 진행됐다. 

KBS는 ‘가황’ 나훈아가 남겨준 여운을 달래기 위해 3일 오후 10시 30분 콘서트 뒷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스페셜-15년 만의 외출’을 긴급 편성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