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청양산림항공관리소는 추석 연휴 기간인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산불방지 신속대응을 위한 비상근무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산불방지 신속 대응을 위해 출동대기 중인 대형헬기. [사진=산림청 청양산림항공관리소]
산림청 청양산림항공관리소는 추석 연휴 기간인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산불방지 신속대응을 위한 비상근무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산불방지 신속 대응을 위해 출동대기 중인 대형헬기. [사진=산림청 청양산림항공관리소]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根派) 기자] 산림청 청양산림항공관리소는 추석 연휴 기간인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산불방지 신속대응을 위한 비상근무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는 코로나19·잦은 강수로 인해 대형산불 확산 위험은 낮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맑은 날씨에 따른 벌초·성묘·입산객 증가 등으로 산불 위험이 상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청양산림항공관리소는 산불상황에 대비해 대형헬기(KA-32T) 1대와 조종사, 정비사, 공중진화대원이 휴일없이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충청남도 관계기관과의 공조체계를 통해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장준태 소장은 “성묘·등산 시에는 인화물질 소지를 금하고 무리한 산행을 하지 않도록 안전조치에 만전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며 “산림보호와 국민의 생명을 위해 출동대비태세를 갖춰 산불진화 임무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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