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HR 기술 전문기업 스튜디오닷에이치(대표 김창겸)는 중소기업을 위한 비대면 채용 협업 서비스 '접수'를 출시했다.

‘접수’는 해외 유명 스타트업 기업들의 채용 업무를 위해 주로 사용하는 지원자 관리 시스템 ATS(Applicant Tracking System)을 적용해 중소기업 채용 업무에 특화된 서비스다.

이를 통해 IT 지식 없이도 누구나 간단하게 1페이지로 구성되는 채용 전문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어 기업 내 인사 담당자, 홈페이지 개발자, 마케팅 담당자 등 실무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만들어진 채용 홈페이지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오픈형 잡포털, 링크드인 등에 연동해 채용 모집을 홍보 할 수 있으며, △평가 △채용 일정 관리 △커뮤니케이션 관리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된 지원자들의 정보를 채용 평가자들이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접수’는 채용 기획 단계부터 모집 분야별 특수성과 기업 내부 상황에 맞도록 채용 단계를 조정할 수 있으며, 채용 공고문 작성b시에는 ‘국가직무표준(NCS)’에서 제공하는 직무 내용 샘플에 따라 공고문을 작성하는 등 중소기업 채용 업무에 특화돼 있다.

특히, 상시 근로자 30인 이상 기업에 적용되는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에서 권고한 홈페이지 또는 전자 우편을 통한 채용 업무의 진행, 채용 일정 및 채용 과정에 대한 고지 과정도 등도 편리하게 진행 가능하다. 또 기업 임직원 뿐만 아니라, 채용하고자 하는 모집 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킬 수 있어 채용 과정의 투명성, 전문성까지 확보할 수 있다.

이미 개발단계부터 많은 기업이 사전 계약을 완료한 ‘접수’는 국내 자동차 대기업의 사내 스타트업 인력 구성 업무에 적용되기도 했다. 최근엔 창업진흥원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활용성 또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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