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시대 정보접근성' 주제 웨비나 개최 사진. [사진=한국정보화진흥원]
'비대면 시대 정보접근성' 주제 웨비나 개최 사진. [사진=한국정보화진흥원]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민관협력 세미나인 ‘2020 널리 세미나’를 네이버와 공동 추진했다고 24일 밝혔다.

2012년에 시작돼 올해 8회를 맞는 ‘널리 세미나’는 2016년부터 NIA와 네이버가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접근성 개선을 위해 함께 운영해 오고 있다.

‘웨비나(Webinar)’ 형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염의 시대, 비대면 서비스와 정보접근성’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업계, 학계, 장애인 당사자가 참여해 비대면 시대 접근성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네이버에서는 스마트에디터 ‘ONE’의 접근성 개선사례, 구글에서는 모든 사용자를 위한 구글의 접근성 이야기, 우아한형제들에서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앱을 향한 여정이라는 기업의 접근성 노력을 발표했다.

언택트 시대에 생활의 필수품이 된 모바일의 다양한 접근성 개선방안 그리고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필요한 접근성이라는 주제로 장애인 당사자 입장에서 접근성을 살펴보았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본 웨비나에서는 누구든 언제 어디에서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실시간 채팅을 통하여 강의자와 수강자가 만날 수 있도록 해 비대면 시대에도 변함없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문용식 NIA 원장은 “민간기업과 정부의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공통의 관심과 노력을 통해,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디지털세상을 만드는 디지털 포용에 한 걸음 가까이 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관이 함께 협력과 소통을 통해 정보접근성 개선을 추진하고 디지털이 주는 혜택을 국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포용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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