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서초구의회(의장 김안숙)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22일 선물박스를 제작하는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서초구의회 의원, 명절 맞아 선물박스 200개 관내 복지관에 전달
 선물박스 200개 관내 복지관에 전달. [사진=서초구의회]

제8대 서초구의회는 문턱을 낮춰 구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기 위해 ‘서초구의회고(go·鼓)’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의 마음을 위로하고 가족의 정(情)을 나누고자 계획한 것이다.

이날 선물박스 만들기 자원봉사에 참석한 의원들은 본회의장 앞에 모여 마스크를 쓰고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한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기울여 선물박스를 포장했다.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선물박스 200세트를 포장해 관내 반포·방배·양재·우면노인 종합사회복지관 4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안숙 의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소외된 이웃과 나누고자 마련했다. 코로나19로 더욱 지쳐있을 소외계층이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서초구의회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 추석을 맞아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명절을 보내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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