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호텔]
[사진=롯데호텔]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롯데호텔은 국내 신혼여행을 떠나는 추세에 맞춰 더욱 만족스러운 신혼여행을 완성시켜줄 허니문 패키지를 준비했다고 20일 밝혔다.

시그니엘 서울의 ‘로맨틱 겟어웨이’ 스위트형 패키지는 판매 시작 보름만에 판매 목표율을 50% 이상 달성했으며, 기본형에 비해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판매수치를 보이는 등 럭셔리 허니문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호텔 크레딧 특전으로 호텔 밖으로 나서는 시간은 줄이고 두 사람만이 보내는 시간을 늘렸다. 크레딧은 미쉐린 1스타를 보유한 두 레스토랑 스테이와 비채나는 물론 인룸 다이닝과 미니바, 스파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베이직형(프리미어룸)은 크레딧 10만원과 함께 레드와인과 초콜릿 세트를, 시그니엘 프리미어형(시그니엘 프리어룸)과 스위트형(디럭스 스위트룸)은 크레딧 50만원에 더해 체리 케이크와 샴페인을 제공한다. 가격은 55만원부터다.

시그니엘 부산 로맨틱 겟어웨이 패키지는 2인 조식과 맥주 2잔을 곁들인 더 라운지의 라이트 밀을 비롯해 웰컴 어메니티로 레드와인과 과일 등이 공통 특전으로 구성된다. 오후 3시 레이트 체크아웃으로 더욱 여유로운 호캉스가 가능하다. 

프리미어룸은 49만5000원, 시그니엘 프리미어룸 54만5000원부터 시작한다. 상기 특전 외에 50만원 호텔 크레딧이 추가로 제공되는 디럭스 스위트 상품은 119만6000원부터 판매한다. 두 호텔 모두 12월 31일까지 투숙 가능하다.

한편 롯데호텔 제주가 선보인 ‘마이 웨딩 데이’ 패키지도 3월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월평균 전월 대비 20% 이상의 판매신장률을 기록하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일정을 3박 이상 잡은, 이른바 ‘롱(long)박’ 신혼부부들을 위한 연박 혜택이 눈에 띈다. 2박 시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더 캔버스에서 2인 석식, 3박 시 브이스파 트리트먼트가 1회 제공된다. 4박 시에는 온수풀인 해온 프라이빗 카바나와 풀 사이드 카페에서 즐기는 치킨 세트가 1회 무료 제공되는 등 길게 묵을수록 혜택이 다양하다.

허니문 패키지 3종 유형 중 슬림형(디럭스 마운틴룸)은 과 2인 조식, 객실 내 와인 및 케이크 1회 제공으로 구성됐다. 프리미엄형(프리미어 오션룸)은 슬림형과 동일한 구성이나, 오션뷰 객실이 제공된다. 슬림형은 43만원, 프리미엄형은 51만원부터다. 

스위트형(프리미어 오션 스위트룸)은 제주공항-호텔 왕복 교통편과 2인 조식, 모엣 샹동 샴페인 및 케이크 또한 제공된다. 올해 12월 31일까지 투숙 가능하며 가격은 121만원부터다.

롯데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국내 호텔로 떠나는 신혼여행은 미리 준비할 게 없어 해외여행보다 오히려 부부만의 시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장점이 최근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