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전경 [사진=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공단 전경 [사진=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0년 트루 컴퍼니’ 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은 장애를 가진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채용할당제 도입과 장애인직무 제한경쟁 채용 등 다각적인 노력을 거쳐 법정 장애인고용률 3.4%보다 높은 3.51%를 달성했다.

또 체계적인 장애인고용 시스템도 구축했다.

전국 보훈병원, 보훈요양원 등 소속기구 내 다양한 장애인 일자리를 찾고 해당 직무에 적합한 사람을 뽑아 교육해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공단은 올해 장애인고용률을 4%까지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협력해 통합고용지원서비스, 장애인 일자리 사업 등을 활용한 신규 일자리를 발굴할 계획이다.

양봉민 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은 “장애인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과 일자리 발굴을 꾸준히 이어가 공단에 채용된 장애인들이 국가유공자를 위해 일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안정적으로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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