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울주군은 9일 군청 7층 이화홀에서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입주 예정 기업들과 두번째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입주 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나일프렌트 외 1개사로 두 기업 모두 원전 해체 관련 전문기업이다. 두 기업은 지난 4월 울산지역 투자 및 공동기술 개발을 위한 협약(울산시,울주군,UNIST,KINGS,기업)에 참여한 바 있다.

분양대금 규모는 70억원이다.

이선호 군수는“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 투자가 위축된 상황에서 선도적인 투자를 한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의미가 있는 만큼 우리 군도 입주기업이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생산기반시설과 근로환경 개선 등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울주군 관계자는“지난달 19일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울주군 조성)와 그 주변 지역이‘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되어 정부의 에너지 신산업과 원전해체 산업 거점으로의 기대치가 상승하고 있다”며“최근 원전해제산업 연관 기업들로부터 산업단지 입주 관련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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