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양시]
[사진=안양시]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오는 8월 24일로 마감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아직까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은 신청 마감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선불카드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해야 한다.

현재 안양시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률은 11일 기준 98.71%,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은 8월 31일까지 가능하다. 이달 말까지 사용되지 않은 잔액은 국가 및 자치단체로 환수된다.

안양시는 신청 및 사용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점을 감안해, 신청·사용이 어려운 사각지대를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신청방법을 잘 모르거나, 거동이 불편해서 아직 신청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집으로 직접 찾아가 안내하고 있다.

신용·체크카드 충전금을 수령한 이후 카드 소유주가 사망하는 등의 사유로 해당 카드를 사용할 수 없게 된 경우,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잔액을 선불카드로 지급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한 분도 빠짐없이 긴급재난지원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기한 내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해 가정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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