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전경 [사진제공=강원도]
강원도청 [사진=강원도]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도는 올해 10월 출범을 앞둔 재단법인 강원도 관광재단을 이끌어 갈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공개모집 대상은 대표이사 1명과 선임직 이사 8명, 선임직 감사 1명 등 모두 10명이다.

대표이사와 감사의 임기는 3년, 이사는 2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자격요건은 대표이사의 경우 관광산업 분야 풍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자로서 관련 분야 박사학위 취득 후 대학·연구기관에서 교수 근무경력자, 3급 이상 공무원 경력자, 정부·지자체 출자·출연기관 임원 등 근무경력자이다.

또 관광 및 크루즈, 항공. 크루즈 항공 MICE 등 직무수행과 관련한 분야에 상응한 자격을 갖춘 사람이면 가능하다.

선임직 이사는 도 관광재단의 관광산업 분야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비롯해 관광산업 추진과 자문이 가능하고 관광, 크루즈, 항공, MICE 등 관광산업정책과 관련해 지역사회에 공헌이 있는 사람이면 된다.

감사는 공인회계사로서 법률·회계 등 감사 직무에 필요한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있으면 가능하다.

서류 제출은 대표이사는 7~21일, 임원(선임직 이사와 감사)은 6~20일 관광재단설립 준비 TF팀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접수가 완료되면 강원도 관광재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2배수의 임원후보자를 강원도지사에게 추전하며, 후보자 중 적임자를 도지사가 최종 임명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강원도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 관광마케팅과 관광재단 설립 준비 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원도는 도‧시군 관광정책 통합 실행 컨트롤타워 역할을 위한 관광 전담기구인 강원도관광재단의 설립을 위해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과 행정안전부 설립 심의, 관련 조례 제정을 마쳤다.

이에 오는 9월중 발기인 총회 후 설립 등기를 마치고 10월중 본격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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