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을 맺은 천지용 커넥션랩 대표(왼쪽)와 최승용 펫닥 대표 [사진=펫닥]
업무협약을 맺은 천지용 커넥션랩 대표(왼쪽)와 최승용 펫닥 대표 [사진=펫닥]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펫팸족이 증가하면서 보호자의 부재시에도 반려동물이 불편하지 않도록 배려하려는 제품들의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보호자의 부재시에도 반려동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놀아주는 제품, 항상 신선한 물과 사료를 제공해주는 반려동물 전용 정수기와 자동 급여기도 있다. 

수의사가 만든 반려동물 통합 케어 플랫폼 서비스 ㈜펫닥(대표 최승용)은 지난 5일 ㈜커넥션랩(대표 천지용)과 펫닥에서 개발한 수의사 문진 기반 맞춤 사료의 효과적인 급여를 위해 반려동물 개체별 맞춤 스마트 급여 기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커넥션랩은 반려동물 관련 IoT 디바이스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펫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의사 문진에 따라 반려견 개체별 맞춤 사료를 추천하는 펫닥 ‘커스터밀’ 상품과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펫닥 커스터밀은 펫닥 앱을 통해 간편하게 수의사 문진을 진행하면 반려견의 성별, 연령, 활동량, 질병의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개체별로 딱 맞는 사료를 추천해준다. 

특히 개체별로 1일 권장 칼로리를 계산해 급여량을 책정하기 때문에 개체별 몸무게를 중심으로 급여량을 제안해 주던 타 사료보다 체계적이고 영양학적으로도 알맞는 사료를 급여할 수 있다.

펫닥 최승용 대표는 “반려인들에게 아마도 가장 중요한 일이 아이를 먹이는 일이 아닐까 생각한다. 펫닥은 펫닥의 이름으로 진행하는 모든 사업 분야에서 수의사와 함께 기획하며 제품과 서비스의 안전성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가 만드는 사료는 단순히 성분이 좋아서 믿음직스러운 것이 아니라, 영양학적으로 좋고 각 가정의 상황과 개체의 특성에 맞춰 정말 딱 알맞은 사료를 제공함을 목표로 수의사 문진 기반의 맞춤형 사료인 커스터밀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커스터밀은 문진 결과에 따라 권장되는 칼로리를 맞추기 위해 권장 급여량을 정확하게 계산해서 주는 것이 중요한데, 이번 커넥션랩과의 IoT 자동 사료 급여기 개발을 통해 보다 손쉽게 계량해 사료를 급여함으로써 단기적으로는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가정의 반려동물에게 사료를 급여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양질의 사료를 적절하게 급여함으로써 반려동물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을 것”라고 밝혔다.
  
한편, ‘개별적인 건강 상태와 입맛을 고려한 맛있고 건강한 식사’ 펫닥 커스터밀은 현재 펫닥 앱에서 반려동물 정보 등록 후 간편한 수의사 문진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샘플 테스트를 진행해 보고 싶은 고객의 니즈에 맞춰 10원에 사료 본품을 받아 볼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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