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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민·관 청렴협의회 협약식. [사진=인천시 남동구]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협의회를 구성했다.

남동구는 지난 5일 이강호 남동구청장, 공성일 도시관리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제1차 남동구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를 열고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구와 공단, 새마을회 등이 참여한 협의회는 기존 행정기관 위주의 일방적인 청렴 정책에서 탈피하고, 사회각층의 참여를 통한 반부패 정책 추진의 필요성에 따라 구성됐다.

구는 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구성원과의 활발한 정보교류 등을 할 것을 약속했으며, 공동으로 추진이 가능한 시책 등을 적극 검토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구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민관이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한다.”며 “민간 부문의 청렴문화 확산에도 남동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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