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삼 맛캐다’ 13호점 재개장 [사진=강원랜드]
‘정‧태‧영‧삼 맛캐다’ 13호점 재개장 [사진=강원랜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랜드 희망재단은 ‘정‧태‧영‧삼 맛캐다’ 프로젝트 13호점인 ‘아나리 오리&쌈’이 30일 강원 정선군 여량면에서 개장식을 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정‧태‧영‧삼 맛캐다’는 폐광지역 영세 식당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마을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강원랜드 희망재단의 지역 상생 프로젝트다.

지난 2017년 ‘포엔카츠650’을 시작으로 이날 13호점이 개장을 맞았다.

점주 박금자(64) 씨는 2007년 쌈밥을 주메뉴로 한 ‘외양간 쌈밥’을 개업했지만 식당 운영 노하우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다 이번 ‘정·태·영·삼 맛캐다’ 사업의 종합지원 식당으로 선정됐다.

맛캐다 13호점으로 재개장하는 ‘아나리 오리&쌈’은 제육 쌈밥·주꾸미 쌈밥을 주메뉴로 하고 건강식인 오리 진흙 구이를 특선메뉴로 선보일 예정이다.

박씨는 개장식에서 “맛캐다 사업에 선정돼 재도약할 기회를 얻어 감사하다”며 “아낌없는 지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랜드 희망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폐광지역 영세식당을 위해 하반기에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메뉴 개발과 시설개선 등 지원 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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