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안상철 기자] 위기극복 캠페인을 진행 중인 사단법인 “위드인 사람과 함께”는 7월 2일 의왕시와 12개소 지역아동센터 등과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생계비, 교육비 지원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위드인은 의왕시 지역아동센터의 추천을 받아 어머님 아버님이 모두 암 투병을 하고 있는 4남매 가족에게 생계비와 교육비 200만원을 지원하게 되었다. 

전달식에서 [사진=위드인사람과함께]
전달식에서 [사진=위드인사람과함께]

이번에 전달하게 된 후원금은 황일구 후원회원이 이 가정의 사연을 듣고 기부했다.
 
정기열 후원회장은 황일구 회원의 후원에 감사함을 전하고 “코로나19 위기로 늘어나는 가정해체와 경제문제로 아동, 청소년이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사회공헌 협약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며, 아동,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일구 후원자는 평소 조금씩 용돈을 아껴 후원에 참여했다며 "작은 성의가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병마와 싸우시는 어머님, 아버님의 빠른 쾌유 바라며 4남매가 바른 마음으로 잘 자라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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