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이 20~30대 겨냥 기획 프로그램인 '영스타그램'에서 명품 브랜드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 [사진=현대홈쇼핑]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현대홈쇼핑이 20~30대 겨냥 기획 프로그램인 '영스타그램'에서 명품 브랜드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23일 밤 11시 50분부터 1시간 동안 '심야 럭셔리 명품 브랜드 특별전'을 진행한다. 구찌·프라다·버버리 등 럭셔리 브랜드 인기 상품을 특가 판매할 예정이다.

이 날 방송에서는 젊은 고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명품 브랜드 20여가지 상품을 종전 판매가 대비 최대 40% 저렴하게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발렌시아가 탑핸들백 미니(114만원) △펜디 몬트레조 FF 캔버스 버킷백(167만원) △프라다 리벳 로퍼(70만원)등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플렉스 문화'가 확산되면서 명품 소비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며 "20~30대 젊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트렌디한 명품을 선보이는 심야 명품 브랜드 방송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현대홈쇼핑이 지난달 진행한 영스타그램 럭셔리 에디션 방송은 자정이 지난 시간에도 1시간 동안 총 주문 매출액 1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이 날 방송의 2030 세대의 구매 비중은 40%가 넘는 수치를 기록하며 평소 대비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지난 21일 네이버의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셀렉티브' 채널에서 1시간 가량 진행한 방송에도 1만2000명이 넘게 접속한 바 있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 종합 인터넷 쇼핑몰 현대H몰은 오는 26일까지 '쿨 썸머 럭셔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구찌·페라가모·발렌시아가 등 20여 개 브랜드의 200여개 상품을 선보이고, 일자별 10% 할인·카드 청구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럭셔리 명품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온라인 플랫폼과 채널 제휴를 확대하는 등 젊은 세대를 겨냥한 차별화된 브랜드와 상품을 선보이는 다양한 시도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