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정선 아리랑박물관이 아리랑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상품을 만날 수 있는 문화상품점 ‘뮤지엄 샵’을 개관했다.
15일 정선아리랑문화재단에 따르면 뮤지엄 샵에서는 아리랑박물관 대표 유물을 비롯해 정선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실용적이면서 고품질인 문화상품 25종과 정선여행 캐릭터 ‘와와군’을 활용한 관광기념품 17종을 만나볼 수 있다.
아리랑박물관 대표 유물인 아리랑 목각인형, 아리랑 악보, LP 음반, 정선아리랑 물박장단과 뗏목 이미지를 활용한 마그네틱, 부채, 마우스패드, 노트, 오르골 등 다양한 문화상품을 선보인다.
재단은 아리랑을 생활 속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실용성과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해 개발돼 정선과 아리랑박물관을 찾는 관광객들의 문화적 요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뮤지엄 샵은 아리랑박물관 1층 로비에 조성됐다.
문화상품은 아리랑박물관 입장권 구매 시 제공되는 정선아리랑상품권(지역상품권)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2016년 5월 개관한 아리랑박물관에는 아리랑 관련 600여 점의 유물과 각종 음원을 전시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민족의 소리 아리랑에 대한 이모저모를 다양하게 감상하고 청취할 수 있다.
전종남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아리랑박물관을 찾는 많은 관람객이 문화상품을 통해 아리랑을 더욱 친근하고 새롭게 느껴보길 바란다”며 “생활 속에서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다채로운 아리랑 문화상품을 순차적으로 개발해 아리랑의 대중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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