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현장에서 처방·조제 시 사용하는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의 ‘의약품적정사용정보’에 병용금기 성분 등을 추가·해제하기 위해 ‘의약품 병용금기 성분 등의 지정에 관한 규정’을 10일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고시의 주요 내용은 병용금기 사항으로 ‘아토르바스타틴·사이클로스포린’ 등 13개의 성분조합을 추가했으며, 임부금기 사항에 ‘테오필린’ 등 32개 성분을 추가, ‘인슐린아스파트’ 등 3개 성분 해제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료현장에서 의약품이 적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병용금기, 임부금기, 연령금기 등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며, 의약품 안전사용을 위한 기반이 확대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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