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사 전경. [사진=전주시]
전주시청사 전경. [사진=전주시]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대한민국 도시재생 1번지 전주시가 2019년 도시재생 뉴딜 공모 미선정 지역에 대해 2020년 정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재도전한다.

전주시는 지난해 국토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광역선정 공모에 태평·다가지역과 인후·반촌지역을, 도시재생 뉴딜 인정사업에 서노송예술촌 문화예술 창작공간 조성 사업을 공모 신청한 바 있으나 미선정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올해 2019년 공모 평가시 제시된 평가위원의 보완의견(사업부지 사전 확보 와 생활SOC 사업계획 보강 등)을 반영한 활성화 계획안 수립과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 추진 등 공모를 위한 사전 행정 절차를 순조롭게 마무리 하고 막바지 공모 준비상황을 점검중이라고 밝혔다.

먼저, 지난 5월 코로나19 상황 속에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주민공청회를 열어 전문가와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6월 시의회 의견청취, 지역재생 총괄계획가와 LH도시재생지원기구 사전컨설팅, 교수, 연구원, 중간지원조직 관계자, 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전주시 도시재생위원회 자문을 끝으로 사전 절차를 모두 이행했다.

국토부 사업 선정은 올해 중앙공모 선정에 도전하는 인후·반촌지역과 서노송예술촌은 오는 6월말까지 접수, 7월부터 평가를 거쳐 8월말 최종 선정한다.

한편, 광역공모 선정에 도전하는 태평·다가지역은 오는 7월 3일까지 활성화계획안 공모 신청 △8월 14일까지 전라북도 평가 △9월 20일까지 실현가능성과 타당성 평가(국토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말 최종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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